백혈병에 대해서는 언론에서도 많이 소개되어 알려졌고 드라마 소재로도 많이 활용되면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암과는 달리 정확하게 이해하시는 분들이 정확하게 알고있지 못하는 질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조금 더 백혈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정의
뼈의 내부에 있는 골수 조직에서 암이 발생하여 비정상적인 혈액세포가 증식되는 혈액암을 일컫는 병.
뼈의 골수에서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의 혈액세포를 만드는 기능을 하는데 백혈병은 혈액세포에 암이 발생되어 이상한 혈액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정상적인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의 생성이 억제되는 혈액암을 통칭하는 병으로서 정상적인 백혈구 수가 감소하면서 면역저하를 일으켜 세균감염에 의한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고, 적혈구의 감소는 빈혈 증상을 가져오며, 혈소판의 감소는 출혈 경향을 일으킨다.
백혈병은 세포의 분화 정도, 즉 악화속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고, 세포의 기원에 따라 골수성과 림프구성으로 나뉜다.
■ 증상
정상적인 혈액세포의 감소로 인한 빈혈, 출혈, 감염 등이 흔하게 나타나는데 전신증상으로는 발열, 쇠약감, 피곤함, 체중 감소 등이 있다. 백혈구가 장기를 침범한 경우, 뼈의 통증, 잇몸 비대, 간 비대와 비장 비대가 나타나며 백혈구가 중추신경계를 침범한 경우, 오심, 구토, 경련, 뇌신경 마비 등이 나타난다
■ 치료
- 급성 백혈병
골수 내의 백혈병 세포를 죽이기 위해 유도 항암화학요법을 먼저 시행하며 여기서 항암제는 백혈병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 하지 못해 골수 내 정상 혈액세포도 같이 파괴한다 이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하며 혈액을 수혈받아야 할 수 있다. 또한 이에 따른 점막세포와 모낭세포와 같이 급속히 분열하는 세포도 손상을 받아 점막염과 설사, 탈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 만성 백혈병
만성 백혈병 중 만성 골수성 백혈병은 필라델피아 염색체의 이상에 의하여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악성 혈액 질환이다. 치료방법에는 글리벡, 부설판, 하이드리아 등과 같은 경구용 약제의 투여와 인터페론 주사,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필라델피아 염색체 재배열 작용을 억제하는 글리벡이라는 약물을 이용한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글리벡에 대한 내성이 생겨 치료에 실패하거나 이에 대한 내성이 생겨 치료에 실패하거나 이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나 더 이상 약을 복용할 수 없다면, 2세대 약물인 타시그나, 스프라이셀로 교체하며 환자의 상황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백혈병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에는 혈액암이라는 말로도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골수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질병인 만큼 지속적인 항암치료가 동반되는 것인데 일종의 암이라고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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